리뷰/[리뷰]생활용품2020. 12. 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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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구입하였다.

디폼블럭 대용량 세트를.

단품으로 된 어몽어스 3개 중 첫날 1개를 완성

하더니 다음날 2개를 다 만들더니 또 하고 싶다고.

같이 도와주면서 하다 보니 매력이 있는 블럭이긴

한 것 같았다. 손 맛 좋은 블럭이랄까.

게다가 성취감도 있다.

도안의 블럭 개수를 세면서 숫자공부도 더불어

같이 되는 걸 보고 조금 고민하다가 약 3천 개의

대용량 블럭을 주문했다.

더 큰 것도 있었지만 3천 개라고 하니 이것으로

충분할 것이라 생각하고 구입했다.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그것도 많은 개수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블럭 세트 박스 , 도안들, 망치, 고리 3개, 팽이

부속품들 이렇게 구성되어 들어있었다.

어몽어스 블럭을 구입한 내역이 있어서 그런지

기본 도안이 아닌, 어몽어스 블럭들이 가득 들어

있었다.

그런데 어몽어스를 만들고자 한다면 각각의 단품 블럭을 사거나 색상을 확인하고 더 큰 블럭을 구매하는 것이 좋겠다.

단품 구입 때는 그라데이션 색상에 맞추어 블럭이

들어있어서 그대로 완성하면 되었는데,

약 3천 개의 대용량 세트를 구매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같이 온 도안의 어몽어스를 만들려 하니

색상이 모자랐다.

아이는 회색 어몽어스를 만들고 싶어 했는데 대용량 세트에는 진회색은 들어있지만 연회색은 없었기에 도안대로 할 수 없었다.

(파란색은 있지만, 하늘색도 없었다.)

그래서 다른 것들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인터넷에서 도안을 참고한 히어로들과 망치, 그리고 도안에 있던 로봇.

다른 것들에 비해 훨씬 큰 사이즈의 스파이더맨과

캡틴 아메리카 블럭 완성품.

검은색과 빨간색, 파란색을 많이 사용하였다.

다 만들고 나서 블럭 상자를 보니 사진에 보이는

검은색과 빨간색 블럭이 전부다.

거의 다 사용한 것이다.

파란색 블럭도 많이 남지 않았다.

다른 도안으로 또 다른 완성품을 만들기에는

너무 부족하다.

어몽어스 외에 다른 것들도 테두리들이 거의

검은색으로 마무리하는 것들이 많은데 말이다.

그래도 아이가 총, 나무, 마카롱 등을 만들었다고

보여주더라. 마음껏 만들어 보라고 했다.

검은색, 빨간색도 모자라고 그라데이션도 안 되는

상황인데 어찌해야 할지 고민을 좀 해봐야겠다.

그래도 여러 색이 많으니 이것저것 만들어 보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니,

남아있는 다른 색 블럭으로는 만들고 싶은 걸 만들어보라고 해야겠다.

#디폼블럭 #디폼블럭대용량 #블럭 #어몽어스 #스파이더맨 #캡틴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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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bokkun